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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여행 시 꼭 방문해야 하는 역사적 명소

by Hyenny 2025. 1. 15.

프랑스 파리 에펠탑: Pixabay

프랑스 파리 여행 시 꼭 방문해야 하는 역사적 명소

프랑스 여행 시 꼭 방문해야 하는 파리의 역사적 명소 세 곳을 소개합니다.

파리는 서유럽에 자리 잡고 있는 프랑스의 수도입니다. 빛의 도시 파리는 섬세하고 예술적인 곳으로 매년 수백만 명의 방문객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입니다. 파리는 풍부한 역사, 예술 문화유산으로 어우러진 수많은 상징적인 장소로 유명합니다. 오늘의 콘텐츠에선 프랑스 여행 시 꼭 방문해야 하는 파리의 역사적 명소 세 곳과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도 함께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프랑스 예술의 상징 파리의 에펠탑

에펠탑을 방문하지 않고는 파리 여행이 완성되지 않습니다. 구스타브 에펠탑이 디자인하고 건설을 감독한 에펠탑은 1889년 파리에서 열린 파리 만국박람회를 위해 지어졌으며, 이후 프랑스 예술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에펠탑은 18,000개 이상의 철 부품을 사용되었으며, 250만 개의 리벳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에펠탑의 철제 구조는 19세기 말 당시 높은 기술력으로 공학 기술의 상징적인 건축물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만 철제로 만들어져 부식에 취약하여 7년마다 새롭게 도색하여 에펠탑의 표면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에펠탑에 얽힌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은 1차 세계대전 당시 군사 통신 수단으로 쓰였으며 1944년에는 히틀러의 명령에 의해 사라질 뻔했으나 부하의 명령 불복종으로 지켜낼 수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현재는 에펠탑의 1층과 2층에 레스토랑, 전시 공간 등이 있고 3층 전망대 발코니에서는 아름다운 파리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낮과 밤 언제든 방문하든 아름다운 에펠탑을 방문할 수 있지만, 일몰에 맞춰 방문하여 밤까지 머무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몰 후에는 매시간 정각에 5분간 진행되는 조명 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여름철은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때이니 온라인으로 티켓을 미리 예매 후 방문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2. 오랜 역사를 지닌 루브르 박물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신비로운 모나리자, 드 밀로의 장엄한 비너스 조각상을 포함한 38,000여 점의 예술 작품이 전시된 루브르 박물관은 세계 최대의 미술관이자 프랑스 문화의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1190년 필립 2세의 통치 기간 파리를 방어하기 위한 요새로 처음 세워진 루브르 박물관은 르네상스 시대에 왕궁으로 개조되었다가 1793년 프랑스혁명 이후 국립 박물관의 용도로 공식 변경되었습니다. 1989년에 공개한 유리 피라미드는 이오 밍 페이가 설계했으며 새로운 출입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존의 고전적인 건축물들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건설을 반대했으나 유리 피라미드로 인해 관광객이 증가했으며, 고전적인 건축 양식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으로 현재는 루브르 박물관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을 효율적으로 둘러보기 위해서는 꼭 봐야 할 작품을 미리 정해서 방문하거나 루브르 박물관의 공식 가이드 투어를 참여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3. 노트르담 대성당

파리 시테섬에 위치한 노트르담 대성당은 199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프랑스 고딕 양식의 대표적인 건축물입니다. 1163년 모리스 드 술리 주교의 지시에 따라 공사가 시작되어 200여 차례에 걸쳐 측량을 거쳐 1345년에 완공되어 총 182년에 걸쳐 지어졌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프랑스 혁명 당시 성직자의 재산을 국유화하는 법령으로 인해 국가 소유로 전환되었으며 이후 1793년에는 가톨릭 예배 금지로 인해 성당의 보물들을 약탈당하기도 하는 등 많은 고난을 겪었습니다. 이처럼 수 세기 동안 파리의 역사를 함께한 열두 제자의 흉상, 웅장한 스테인드글라스 장미창이 있습니다. 또한 프랑스를 대표하는 문학 작품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의 배경이 되는 등 프랑스 문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2019년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이후 복원이 진행되었으며 2024년 12월 8일에 재개관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방문한다면 복원 후에 개관한 노트르담 대성당의 웅장한 내부를 둘러볼 수 있으니, 파리 여행 계획에 포함하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결론

파리는 독보적인 아름다움과 예술적 유산으로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매혹적인 도시입니다. 프랑스의 상징인 에펠탑, 예술성이 돋보이는 루브르 박물관의 유물, 화재 이후 새롭게 개관한 노트르담의 웅장함까지, 상징적인 이 세 명소는 파리의 문화 예술성을 깊게 들여다볼 수 있게 해 줍니다. 특별한 추억을 위해 파리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